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3' 7회에서는 톱10 선발 과정이 그려진다. 이미 지난 방송을 통해 예고됐듯 슈퍼위크 마지막은 ‘라이벌 미션’.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심사위원 3인이 선택한 2개 팀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노래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룰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기 때문에 동시에 합격은 할 수 없고 1개 조에서 1개 팀만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예리밴드를 대신해 추가로 본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행운의 팀이다. 제작진은 밴드 참가자 중 심사위원 3명이 직접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 과정이 궁금증을 낳고 있는 것.
라이벌 미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는, 강한 개성으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지수와 투개월. 더욱이 신지수와 투개월의 김예림은 예쁜 외모에 독특한 보이스까지 닮은 점들이 많아 합격자를 두고 더 의견이 분분하다.
또 눈에 띄는 조는 이건율과 손예림. 지난 시즌2 TOP 11 중 하나였던 김지수의 친구로 처음 유명세를 탔던 이건율은 김지수와는 또 다른 음악적 재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함께 라이벌로 붙은 손예림 역시 지역 예선때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음악적 재능을 보이며 본선 진출까지도 예상되고 있어 과연 이 둘 중 본선에 오르게 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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