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 방송 관계자는 “신동엽, 김수미에 이어 박재범과 셜리가 연내 개국 예정인 MBN의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가제)’에 출연키로 했다”며 “출연 관련 논의를 계속해오다 최근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수미, 신동엽이 부부 호흡을 맡아 이색적인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타 아이돌 박재범, 설리까지 합류해 시트콤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설리는 같은 팀의 크리스탈이 MBC '하이킥3-짧은다리의 역습'에 출연 중이라 시트콤 연기 라이벌 대결이 예상돼 관심이 모인다. 또 박재범 역시 예전 인터뷰 등을 통해 "시트콤에 꼭 출연해 보고
MBN ‘뱀파이어 아이돌’은 30분 방송 120부작으로 뱀파이어 별의 어리숙한 왕자가 지구에 와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 멜로 시트콤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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