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토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서로 의지가 많이 돼 1년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해 왔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대”라고 밝혔다.
엠스트리트는 2008년 팀의 리더 고 이서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팀이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 이후 광토 역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한동안 두문불출하며 힘든시절을 보내왔다.이 당시 현재의 여자친구가 곁에서 의지가 돼 준 것.
최근 광토는 엠스트리트를 3인조로 팀을 재편, 3년만에 신곡 '넥타이를 풀고'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타이틀 곡 '넥타이를 풀고'의 뮤직비디오는 매니저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화제가 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영화 '괴물2'의 시나리오 작업을 담당했던 유영선 작가의 감독 데뷔작으로, 영화 '하모니', 드라마 '로열패밀리' 등에 출연했던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이다희가 출연한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방송용과 비방송용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유통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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