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엄태웅은 영화 촬영차 부산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강호동 역시 참석하지 않았다”며 “이날 모임에서 ‘1박2일’ 향방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되지 않았다. 다만 강호동의 고별 녹화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일종의 단합대회였다. 강호동 없이 남은 멤버들이 예정된 내년 2월까지 ‘1박2일’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 침체된 분위기를 억지로 끌어올릴 수 없지만 멤버들과 제작진 사이의 ‘화이팅’ 이 필요할 시기다 보니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체 멤버가 들어오거나 ‘조기 폐지’ 되는 일은 아직까지 없을 것 같다. 최대한 남은 멤버들끼리 단합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강호동이 빠진 자리여서 그런지 회식이 예
한편 ‘1박2일’ 은 내년 2월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맏형 강호동은 ‘탈세 의혹’ 에 휩싸이며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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