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의 규제와 심각한 식량난에도 북한의 사치품 수입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북한은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사치품을 수입하는
윤 의원은 수입사치품이 주로 고위층 전용 물품으로 공급되거나 평양 내 백화점 등에서 부유층을 위한 판매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입품목을 보면 전자제품과 자동차, 영화용 기기, 화장품 수입 등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