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무더위…정전사태 재발 우려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정전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안이한 예측이 정전대란 불렀다
어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정전사태는 정부 당국과 한국전력의 안이한 수요예측이 부른 인재였습니다.
매뉴얼도 무시됐고 사전예고도 없었습니다.
▶ 집단소송 움직임…문책론 확산
정전대란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론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 "유로존 달러 공급"…코스피 급등세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은행들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달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세계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정명훈 "남북 합동연주 정례화 추진"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남북 합동 교향악단의 연주를 서울과 평양에서 정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두우 수석 사의…다음 주 소환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로부터 수천만 원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김 수석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 영국·프랑스 정상 전격 리
캐머런 영국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리비아인이 이끄는 자유·민주 국가로의 이행 과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전설이 떠났다'…고 최동원 감독 발인
'한국 야구의 전설'인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의 발인식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