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메탄올이 함유된 소독용 의약품이 2년 동안 군에 납품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상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소독용 알코올 제조업체 R사가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해 메탄올
이렇게 납품된 소독약은 군 의료기관에서 수술 부위와 주사 부위, 의료 기구 소독 등에 사용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 사실을 올 3월 식약청이 공업용 메탄올이 들어간 소독약의 유통 사실을 발표한 후에야 알고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지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