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라는 13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1 미스유니버스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나 TOP16 문턱에서 탈락했다.
정소라는 서구 미인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미모와 지성으로 본선 무대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세계인을 매료시켰지만 아쉽게도 TOP16에 들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한편 역대 최다인 89개국 미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미스 앙골라 레일라 로페즈가 미스유니버스로 선정됐다.
미스우크라이나와 미스브라질이 각각 2, 3위에 올랐고 미스필리핀과 미스차이나가 그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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