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1TV `도전 골든벨`이 선정성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KBS 교양국은 29일 KBS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풀샷에서 출연자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2~3초가량 허벅지가 노출됐다”고 사실을 인정하고 “편집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난 21일 `도전 골든벨` 방송 후 창원 신월고 편에서 문제를 풀었던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S양이 `다리 방향을 바꾸는 장면에서 치마 속 허벅지가 훤히 나왔다`며 제작진에게 불쾌함을 표한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학생이 속상 했겠다”, “편집 과정에서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나도 봤는데 보기 민망했다”, “도전골든벨에서 선정성 논란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홈페이지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