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소속사 측은 29일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다. 연기연습 등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이 출연하는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는 가수지망생 박진영이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영화로 알려졌으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1972년 생으로 우리나이로 마흔이다. 극중 주인공이 가수 지망생으로 설정 돼 있는 까닭에 박진영은 영화 속에서 20대 청년 연기를 하게 될 전망이다. JYP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극의 표현 방식에 따라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첫 연기 임에도 불구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톤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박진영은 올해 SBS ‘K-팝스타’ 심사위원과 ‘드림하이2’ 제작 등 올해 하반기 어느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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