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조 4레인에서 출발해 10초10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출발대에 선 볼트는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했고, 결승선을 30m 가량 앞둔 지점부터는 속도를 줄이며 몸을 풀었습니다.
경기 직후 볼트는 "기록보다는 우승에 중점을 두겠다"며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볼트는 오늘 저녁 6시30분에 남자 100m 준결승에 출전하고, 대망의 결승전은 밤 8시45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