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 25일 발생한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서 발생한 카지노 방화 참사에서 우리 국민은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멕시코 대사관이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며 한국인 관련 피해를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시에 있는 로열카지노에 복면을 한 6명의 마약갱단이 난입해 모두 5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