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하이트맥주의 통합으로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남수 진로 대표는 일본의 증류식 소주 공장을 인수하겠다는 방침을 가
해외 사업의 매출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맥주는 세계 각국에서 들어오는 맥주에 맞춰서 최고급 맥주를 준비해야 한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저가 맥주가 시장을 위협한다면 이에 대응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