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는 18일 오후 3시 배급사 기준으로 누적관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올해 한국 영화 가운데 14번째 100만 돌파 기록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요소들을 이겨내고 스릴, 유머, 감동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하늘은 ‘그녀를 믿지 마세요’(120만명·2004), ‘령’(111만명·2004), ‘청춘만화’(207만명·2006), ‘6년째 연애중’(11
‘블라인드’는 시각장애인 목격자 수아(김하늘)와 일반인 기섭(유승호)이 엇갈린 진술 속에서 범죄 사건의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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