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오늘(18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김성근 감독을 퇴진시키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SK는 "선수단 운영의 전권을 위임받은 현직 감독이 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표를 제출하였고, 구단의 만류에도 취재진을 대상으로 퇴진을 발표한 점에 대해 충격적이고 당혹스럽게 받아들였다"며 경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지난 2007년 김성근 감독과 함께 SK로 와 수석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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