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 종양혈액내과는 지난 12일 병원 순의홀에서 ‘조혈모세포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4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조혈모세포 이식기관으로 지정된 후 100례가 넘는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진행하며 이룬 성과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대식 병원장(종양혈액내과 교수)은 “이식기관으로 지정 받은 지 6년 만에 110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보다는 ‘우리 환자’와 ‘우리 가족’을 더 생각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숙 순천향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앞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110례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했으며, 혈연간 공여자 이식의 경우 76.9%의 성공률, 비혈연간 공여자 이식의 경우 53.3%의 성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