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어제(11일) 반도체와 LCD를 담당하는 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이는 세계 증시 폭락에 따른 경제 불안요인으로 반도체 값이 최근 끝없이 추락하면서 대외 여건이 불리해 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D램 가격은 8월 상반기 0.6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생산원가인 1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금융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회 긴급 점검을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