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한 동료 부대원은 "김 소위가 출근하지 않고 전화 연락도 닿지 않아 숙소로 찾아갔다 수건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소위 옷에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임관해 이 부대에 처음 배치된 김 소위는 그동안 우울증을 호소해 의무근무대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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