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S&P의 신용등급 평가 책임자 데이비드 비어스가 미국의 등급 강등 결정을 전혀 후회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비어스는 신용등급 강등 때문에 금융시장이 불안감에 휩싸였다는 주장은 심한 과장이라면서 시장은 지난주 내내
비어스는 또 미국 재무부도 S&P가 지적한 미국의 정치·경제적 문제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신용등급 강등에는 동의하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치권에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강력한 재정안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미국이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다고 비어스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