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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회 안 해"

기사입력 2011-08-09 10:12

국제 신용평가사 S&P의 신용등급 평가 책임자 데이비드 비어스가 미국의 등급 강등 결정을 전혀 후회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비어스는 신용등급 강등 때문에 금융시장이 불안감에 휩싸였다는 주장은 심한 과장이라면서 시장은 지난주 내내

극심하게 요동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어스는 또 미국 재무부도 S&P가 지적한 미국의 정치·경제적 문제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신용등급 강등에는 동의하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치권에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강력한 재정안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미국이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다고 비어스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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