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를 접수한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등 23개 대학은 모집 정원 9천 5백여 명에 10만 2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10.2대 1보다 조금 높아진 수치입니다.
대학별로 보면 한양대 '미래 인재 전형'이 42대 1, 경희대 '창의적 체험활동 전형'이 34대 1 등 교과보다 서류, 면접을 중시하는 전형의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반면 학생부 교과 성적 위주인 연세대 '진리 자유 전형'은 11대 1, 서강대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은 9.9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