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보관 사업이 성장하면서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분기, 매출 63억 1000만 원, 영업이익 9억 1000만 원, 당기 순이익 11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1억 1천만 원) 대비 5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5억 6천만 원, 7억 6천만 원) 대비 62.8%와 50.3% 늘어났다.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0.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1% 증가했다.
올해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126억 5000만 원으로 전년 동
이번 실적과 관련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도 30% 가량 늘어나면서 사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