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래로' 측은 지난달 1차 집단 소송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참여자는 1만 6천900원을 결제한 신청자 가운데 중복자를 뺀 2만 7천643명으로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0%, 경기 26%, 부산 6% 등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참가자는 여성의 3배에 가까운 74%로 집계됐습니다.
미래로 측은 소송 당사자에 애플의 미국 본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늦어도 이번 달 중순까지 서울중앙지법이나 창원지법에 집단소송을 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