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마다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오늘(3일) 전북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김제 34.5도를 비롯해 정읍 34.3도, 전주 34도, 익산
변산 등 도내 9개 해수욕장에는 3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았고, 덕유산 구천동 계곡과 지리산 뱀사골에도 1만 2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주기상대는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