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2011년 상반기는 우리투자증권이 4년 만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22위에서 2위로 뛰어오른 신한금융투자의 도약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매일경제가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올해 상반기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황을 비롯한 12개 부문에서 1~3위권, 14개 부문에서 1~5위권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하는 탄탄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황성호 / 우리투자증권 사장
-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서 투자자에게 좋은 리서치 상품을 제공하도록 매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신한금융투자의 약진도 놀라웠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번 22위에서 단숨에 20계단을 뛰어오르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숫자로만 따지면 IT 3인방을 포함해 4명으로 동부증권과 함께 가장 많습니다.
최근 새로 부임한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은 신한금융투자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인터
-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인력들은 매우 젊습니다. 젊은 인력들이 한번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매경 애널리스트 평가는 가장 신뢰성 있는 애널리스트 평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