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은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에서 데뷔 후 첫 노출 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빈의 몸에 새겨진 ‘북벌지계’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 앞서 5회 방송에서 극중 아버지 유소강(김응수)은 일종의 군사전략도인 ‘북벌지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딸 지선(신현빈)의 몸에 ‘북벌지계’를 문신으로 새기고 사망했다.
신현빈은 25일 “노출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 크게 부담을 갖진 않았다”며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유지선’의 심정을 먼저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탄탄한 뒤태를 준비하겠다”고 해 기대케 한 바 있다.
한편, 제작진은 이 문신 장면을 위해 분장 전문 스태프 2명이 3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북벌지계를 완성했다.
제작사 측은 “그 동안 몇 번을 반복해 문신을 새기다 보니 ‘북벌지계’가 점점 세밀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며 “한 번 그릴 때 마다 오랜 시간을 배우와 스태프가 공들인 만큼, 방송에서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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