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작업에 뛰어든 대학생 등 인부들이 숨진 지 보름이 넘었지만, 이마트는 아무런 보상과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마트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1학년 휴학생 황승원 씨는 지난 2일 이마트 탄현점 지하 1층 기계실에서 터보 냉동기 점검 작업 중 다른 인부 3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