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2사단 총기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병영 내 악습과 폐습 척결을 위한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를 내일(18일) 오후 3시 김포시 2사단 필승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는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한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 장병 185명, 미 해병대 간부 6명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합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재임 기간 해병대 병영문화혁신을 책임지고 점검하고 독려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병영문화혁신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