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일본판 '미남이시네요'의 방송에 앞서 TBS의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미남이시네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일본판 A.N.JELL이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 궁금하다.”, “특히 A.N.JELL의 라이브 무대 씬, 태경의 ‘돼지토끼’ 수술 장면이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남이시네요' 속편 제작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당장은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많아서 어려울 것 같지만 일본판 '미남이시네요'가 성공을 거두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TBS의 드라마 관계자는 “단순한 연애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간의 갈등과 오해 등이 얽혀 있는 깊은 인간관계를 통한 진실된 사랑을 그린 것이 '미남이시네요'의 인기요인이 아니었나 싶다.”라며 “스토리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캐릭터도 모두 매력적이라 일본판 '미남이시네요' 역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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