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지난달 30일 KBS Cool 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금요초대석 녹음에 참여해 "우리 집안은 고급스럽게 말랐다"고 주장했다.
알려진대로 신보라는 DJ 유희열과 육촌사이. 하지만 같이 방송을 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두 사람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신보라는 "유희열이 말랐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속상하다"며 "희열오빠는 마른 것이 아니다. 고급스러운 골격을 가진 것이다. 우리 집안이 원래 가녀린 체구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신보라는 자신의 개그우먼 입성기와 앞으로의 꿈. 개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으며, 유희열은 시종일관 '진짜' 삼촌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신보라가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자리에 설 때 꽃다발을 안겨주는 것이 또 하나의 꿈이다"고 말했다. 방송은 7월 1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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