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해 지으려던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정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어제(29일) 제3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강화조력발전 사업을 제외했다고 밝
국토부는 환경부가 사전환경성검토 보고서가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돌려보냈기 때문에 심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대우건설컨소시엄과 강화군 등과 함께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 송영길 시장 취임하면서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