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관계자는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그러나 언제, 얼마를 인상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은 "예정대로 다음 달 6일 카드 할인을 종료하겠다"며, "가격 환원 이후에도 점진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가격 환원을 두고 국내 1, 2위 정유사의 입장이 묘한 차이를 보이면서 시장은 또 한 번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