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한창인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망고식스 홍대점에는 공유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가득 찼다. 팬 사인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으며 공유가 등장하자 팬들은 큰 환호와 함성을 보냈다.
공유는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며 시종일관 친절한 모습으로 팬들을 대했다. 앞서 이날 11시부터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 사인회 참석 번호표는 5분 만에 매진돼 공유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유는 미처 번호표를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1시간 예정이었던 사인회를 30분 더 연장해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가 모두 끝나자 그는 “오랜만에 팬들과 가깝게 만나서 설�다. 비가 많이 오는데도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 사인회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공유는 최근 정유미와 함께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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