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충성과의 결별 소식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 네티즌의 질문에 “(이충성과)안 사귄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답한 것.
아유미와 이충성은 지난 2008년 가을께 연인 사이로 발전,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교제해왔다. 이미 가족들과도 인사를 한 사이로, 아유미는 이충성의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 식당을 찾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올해 1월 열린 아시안컵 일본 대 호주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화살 세리머니를 선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주목 받았으나 끝내 결별, 주위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은 2004년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으며 2007년 일본으로 귀화, 소속팀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아유미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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