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일부 버스노조가 내일(25일) 새벽 5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버스회사 5곳의 노조원들로 구성된 '인천지역 버스 투쟁본부'는 오늘(2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사측과 만나 비정규직 노조원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교섭을 벌였지만 최종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투쟁본부는 내
대상은 부성여객과 삼일여객, 세원교통, 해성운수, 삼화고속 등 5곳이며, 이번 파업으로 시내버스 10개 노선과 인천~서울을 오가는 광역 버스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게 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