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조성숙 PD는 24일 “사실 최고를 가리는 오디션이 아니라 ‘하모니’ 를 위한 합창단원 구성원을 뽑는 일이라 더 어려운 것 같다”며 “단지 가창력 뿐 아니라 거동 가능여부, 진정성 있는 사연 등을 상세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을 지휘자로 내세운 ‘청춘합창단’은 만 52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되며 인천시립합창단의 윤학원 지휘자가 지원자로 나선다.
조 PD는 “3천명 이상이 몰려 모두를 만날 수 없어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약 200명의 인원을 선정했고 2번의 오디션을 거쳐 총 40명의 단원을 뽑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1과 마찬가지로 김태원과 윤학원 지휘자가 함께 심사를 맡는다. 다양한 사연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일반인 지원자부터 상상하지 못한 연예인 지원자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즌1 보다 더욱 큰 감동, 재미로 찾아갈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이들이 만들어가는 ‘하모니’에 귀 기울여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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