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이수경씨와 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많이 묻는데 사실 사적인 대화는 거의 하지 못한다. 항상 (스케이팅)연습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둘 다 쫓기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이수경씨와 연습량 부족 및 지각 등으로 좀 불화가 있어 보였지만 실제론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각자의 일이 있고 이수경씨의 직장이 지방에 있다 보니 변수가 많아 늦어도 이해를 하는 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늦게까지 연습을 하면 직장이 지방이라 잠을 거의 못잠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굉장히 연습에 충실해 ‘확실히 선수는 다르다, 진짜 근성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며 “개방된 아이스링크 공간을 시간 내 사용해야 하다 보니 서로 사적인 대화 보다는 연습에 진지하게 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실 아직까지는 진지하게 연애 생각은 없다. 좀 더 내가 보여드려야 할 것들과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욕심, 책임감이 강하다”며 “나중에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이성과도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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