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영스트리트' DJ 김희철이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희철은 지난해 4월부터 '영스트리트' DJ를 맡아 특유의 개성 넘치는 진행으로 인기를 모았다. 향후 김희철은 가수와 연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희철은 "라디오를 아껴주신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앞으로 슈퍼주니어 새 음반 준비와 영화, 드라마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아쉽지만 DJ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26일 생방송을 끝으로 청취자들과 작별한다. 후임 DJ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