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자체 입수한 협의서에 따르면 북한은 황금평 개발권을 넘기는 대신 임대료를 곡물이나 자신들이 요구하는 물품으로 대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애초 북한은 임대료로 매년 현금 5억 달러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북한이 한발 물러섰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중국 기업보다 더 개방적이고 국제적이어서 외자 유치가 쉽다는 점과 가오, 신헝지 그룹 이사장의 두터운 중국 인맥을 고려해 개발권을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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