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엠 사운드플렉스'에 출연한 포맨은 노래 제목만 들어도 멜로디가 흥얼거리게 될 정도로 이미 숱한 히트 곡들을 보유한 팀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들을 잘 못 알아보는 보는 팬들 때문에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할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포맨은 “이젠 사람들이 얼굴 좀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소박해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무척이나 절실해 보이는 소망을 이야기 하며 “한 번은 지하철에서 팬과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창피를 당했었다”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편 이날 포맨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Here I am’의 첫 라이브 공연과 함께 빅뱅의 ‘Love Song’을 진보라와 새롭게 편곡한 무대 등 감동과 파격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은 6월 11일 밤 12시 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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