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 소식통은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에서 이번 협정에 관한 심의를 처리했으며, 오늘 중 한국 측에 이 사실을 서면 통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서명한 한일도서협정에 대한 양국의 비준 절차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6개월 내인 올해 12월 10일까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일제 강점기에 반출한 도서 1,205권을 돌려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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