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연기에 도전한 배슬기에게 “연기에는 어떻게 도전할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원래 전공이 연기다. 연기를 언젠가는 해야겠단 생각을 늘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헐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됐다가 제작비 문제로 출연이 무산됐던 배슬기는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지만 지금 좋은 작품 만나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어서 좋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최고의 사랑’의 매력남 “‘윤필주’와 ‘독고진’ 중 누가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부드럽고 자상한 스타일인 ‘윤필주’가 더 좋다.”고 답했다.
“연기자 롤 모델로는 누구를 삼고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공효진과 배우 강수연을 꼽으며 “자연스럽게 배역에 잘 묻어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다.”고 대답했다.
“방송 경력이 벌써 6년차다. 처음 복고 춤으로 사랑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어떻게 이미지 변신을 했냐?”고 묻자 “사실 당시 ‘복고슬기’ 이미지는 평소 내 모습과 많이 달랐다.”고 밝히며 “‘복고춤’도 데뷔 때 처음 배운 건데 노는 이미지로 비춰져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