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강복씨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뭉친 품절남팀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는 ‘홍미녀’의 남자친구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홍미녀가 일하고 있는 가게를 찾았다.
박명순 정준하는 근처서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온양 연기를 하고 분식집에 들어갔고 홍미녀의 관심을 끄는데까지는 성공했다. 분식집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내내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하다 계산을 앞두고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에 자연스럽게 홍미녀에게 말을 걸었다. 가벼운 농담 끝에 분위기를 푼 정준하 박명수는 홍미녀에게 “남자친구는 있냐”고 물었고 홍미녀는 “있다”고 대답했다.
네 사람은 홍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작전회의에 돌입했다. 정형돈은 “여기에서는 홍미녀의 입장이 중요하다”며 일단 후퇴를 할 것을 제안했고 박명수는 “당장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자”고 주장했다. 결국 네 사람은 제작진 투표까지 하며 후퇴를 결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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