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윤재가 3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제작발표회에 강부자, 윤다훈, 이하늬, 이훈, 신애라 등과 함께 참석했다.
박윤재는 “친누나가 특별한 분이다. 누나가 연기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저한테는 특별하지 않다”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윤재의 친누나는 배우 채림이다.
박윤재는 이어 “이번에 맡은 역할이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비중이 크다. 부담이 많이 간다”면서 “누나한테 조언을 많이 받고 누나와 의견을 많이 나누는 편이다”라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불굴의 며느리’는 번성과 풍요의 상징에서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위기의 여자들’ 집합소가 되어 버린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박윤재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는 엘리트 ‘문신우’ 역을 맡았다. 극중 신분을 숨기고 퀸스홈쇼핑 콜센터의 전화 상담원으로 일하면서 동료인 신애라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는 6일 ‘남자를 믿었네’ 후속으로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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