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은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잘 대하며 호감을 얻고자 하지만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김나나의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듣고 고쳐주러 간다. 이윤성은 다 고친 후에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김나나에게 “컴퓨터 고쳐줬는데 맨 입이네”라며 슬쩍 말을 걸었고, 이에 김나나는 “이 이상으로 이윤성 씨와 엮이는 거 싫다”고 대답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김나나의 앞으로 키다리 아저씨가 보낸 지갑과 열쇠고리가 도착했다. 김나는 기뻐했고 이윤성이 무슨 지갑이냐고 묻자 “키다리 아저씨가 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성은 괜히 사줬다는 투덜거림을 남겨 김나나에게 지갑을 선물한 이가 이윤성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남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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