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 텔레콤과 손잡고 현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석채 KT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오늘(30일) 일본 도쿄에서 1천2백여 개 기업과 한국·일본 언론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협력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KT는 소프트뱅크와의 합작회사를 오는 9월까지
이석채 회장은 "통신이 내수사업이라는 통념을 깨고 세계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사례"라고 밝혔고, 소프트뱅크 손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중요한 기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