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방북 중인 로버트 킹 대북인권 특사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유감을 표시한 점을 고려해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석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사결과 전 씨가 북한 당국을 반대하는 범죄를 저질렀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북한을 오가며 기독교 선교를 하던 중 북한 당국에 억류됐고, 북측은 이 같은 사실을 지난 4월 공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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