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비키 아들 공개 “결혼후 평범한 생활, 인기는 파도 같아”

디바 출신 비키가 아들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1세대 걸그룹 디바 출신 비키의 근황 공개와 함께 대한민국 걸그룹 열풍을 진단했다.
비키는 결혼 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세 살된 아들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아들은 비키와 꼭 닮은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비키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SES, 핑클, 디바, 베이비복스 등 걸그룹이 많지 않아 견제 느낌이 강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키는 “옛날과 지금 중 어느 쪽 걸그룹이 낫냐”는 질문에 “예전엔 얼굴만 괜찮고 동네에서 잘 나간다 싶으면 연예인을 했다. 그래서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서 보여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며 “지금은 제작자들이 투자를 많이해 실력이 좋다. 지금이 더 나은 것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또 비키는 “인기는 파도와 같다. 몰아쳤다 무너지면 바보가 될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자기계발을 해야 우스갯소리로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생긴다”고 조언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