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백상’ 신인상, TOP에서 배우로 거듭나다

그룹 ‘빅뱅’의 탑이 배우 최승현으로 거듭났다.
최승현과 신현빈은 2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녀 신인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승현은 ‘포화 속으로’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승현은 “양현석 사장님, ‘포화 속으로’ 감독님, 김승우 권상우 차승원 선배님, 많은 조언을 해주셨던 학도병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건방져지지 않고 겉 멋 부리지 않는, 모웃을 표현해야 하는지 아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빈은 ‘방가방가’로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현빈은 “감독님, 제작진께 감사드린다. 더 잘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전햇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2011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965년 시작돼 지난 1년간 영화와 TV부문에서 활약한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TV 15개 부문, 영화 11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