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광장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나눔, 감동이 있는 육군 군악연주회’가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강인 일병과 젝스키스의 장수원 상병이 펼치는 연예병사 협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강인은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열창과 함께 완벽한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공연은 육군 군악의장대대장(중령 정병우)의 지휘아래 힘차고 활력 넘치는 팡파르 ‘진군의 북소리’ 연주로 시작됐다.
오프닝에 이어 Also Sprach Zarathustra, Super Mario Bros, Danzas Cubanas 등 10여 곡의 관악연주와 성악 중창 협연, 사물한마당 및 개인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연주회를 지휘하는 정병우 중령은 “가정의 달에 음악을 통해 국민과 육군이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다채롭게 펼쳐질 군악연주회를 통해 육군의 강하고 위풍당당한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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