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대학등록금 대폭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야당은 일제히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고 논평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여권이 지금이라도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킨다면 적극 협력하겠지만 별 무게를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 역시 "반값 등록금 정책은 진작 지켜졌어야 할 이명박 정권의 대국민 공약"이라며 "심판여론을 물타기 위해 버스가 지나간 다음에 손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신당도 "립서비스로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했습니다.